[비즈니스포스트] 신한카드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손잡고 국내외 아동·청소년을 지원한다.
신한카드는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빌딩에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미래세대 보호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정갑영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회장이 '미래세대 보호 프로젝트'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신한카드> |
이번 협약식에는 정갑영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회장과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미래세대 보호 프로젝트는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라 새롭게 나타나는 위험과 유해 요소로부터 아동·청소년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상생 모델이다.
신한카드와 유니세프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국내에서는 ‘마음건강 문해력’을 키워 심리적·정서적 문제 등으로부터 건강한 마음을 유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국내 아동·청소년, 보호자, 교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 및 학습자료를 지원한다. 지자체와 연계해 안전한 디지털 환경도 제공한다.
해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는 디지털 이용 능력을 함양하는 교육을 진행하는 동시에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디지털 학습기기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로 국내외 아동·청소년들에게 안전한 디지털 환경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새로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신한카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상생경영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