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IBK투자 "휴온스 히알루론산 점안제 비중 낮아, 급여 제한 영향 적어"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3-09-07 09:16: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휴온스 주식 투자의견이 매수로 유지됐다.

내년부터 히알루론산 점안제의 약제 급여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에도 전체 매출에서 비중이 적은 데다 히알루론산 처방 제한에 따라 다른 점안제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IBK투자 "휴온스 히알루론산 점안제 비중 낮아, 급여 제한 영향 적어"
▲ IBK투자증권이 히알루론산 급여 제한과 관련해 휴온스(사진)에 영향이 적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선경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휴온스 목표주가를 5만5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6일 휴온스 주가는 4만41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히알루론산 점안제와 관련해 재평가된 급여 기준이 내년 1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라며 “휴온스 점안제 판매 및 수탁 매출은 전체 매출의 4.6% 수준인 데다 히알루론산 점안제 처방량 제한에 따른 수요가 상대적으로 더 비싼 다쿠아포솔이나 사이크로스포린 점안제 처방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된다”고 바라봤다.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6일 히알루론산 점안제를 포함한 6개 약제에 대해 재평가 심의 결과를 공개했다. 히알루론산 점안제는 안구건조증 1차 약제로 쓰이는 약물이다. 

이 자리에서 히알루론산 점안제는 2024년 1월부터 수술 등 외인성 질환에 대해 히알루론산 점안제의 급여 적정성이 인정되지 않았다. 다만 내인성 질환인 쇼그렌증후군이나 건성안 증후군 등에 대한 급여 적정성은 인정됐다.

이에 따라 2024년 1월부터 수술 등 외인성 질환에 대해서 급여가 적용되지 않는다.

이 연구원은 “처방량 제한에 따른 심리적 영향으로 2023년 하반기 히알루론산 점안제 판매에 대한 매출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며 “다만 2024년 히알루론산 점안제 매출 감소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휴온스에서 점안제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낮아 실적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2023년 2분기 기준으로 휴온스 전체 매출에서 점안제 판매 및 수탁 매출은 7.8%(110억 원)에 그친다.

이 가운데 히알루론산 점안제 매출은 올해 2분기 기준 65억 원으로 추산되는데 이는 같은 기간 전체 매출의 4.6%에 불과하다.

이뿐 아니라 히알루론산 점안제의 처방량 제한에 따라 상대적으로 더 비싼 점안제들의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9월 기준으로 1회용 점안제 약가는 히알루론산 점안제가 152원에서 396원, 다쿠아포솔 점안제가 312원~508원, 사이크로스포린 점안제가 659원에서 857원이다. 다쿠아포솔이나 사이크로스포린 약가가 히알루론산보다 최소 2배 이상 높다.

더구나 휴온스는 국내 다쿠아포솔 점안제 처방 1위인 다쿠아스-에스와 메디텍에서 판매하고 있는 리쿠아스 등을 위탁생산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히알루론산 급여 축소에 따른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 판도 변화가 휴온스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조위 쿠팡 개인정보유출 집단분쟁조정 절차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그리어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나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