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른쪽부터) 강희석 이마트 대표이사 사장, 노길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고광재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장이 5일 서울 중구 이마트 본사에서 열린 '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마트> |
[비즈니스포스트] 이마트가 사회 전반에 안전문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실천운동에 동참한다.
이마트는 5일 서울 중구 이마트 본사에서 대형판매시설 최초로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와 ‘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강희석 이마트 대표이사 사장과 노길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고광재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장 등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는 3월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서울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을 구성하고 사회 전반에 안전문화 메시지를 전파하는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역 내 사업장들과 협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마트도 이러한 실천운동의 취지에 공감해 사회 전반에 안전문화 메시지를 전파하는 실천운동에 함께하기로 했다.
이마트는 앞으로 온라인 배송백과 자체브랜드(PB) 상품 ‘이맛쌀’, 전국 매장에 있는 쇼핑카트 약 6만5100개에 안전 메시지를 담기로 했다. 전국 이마트 매장에 있는 모니터를 통해서도 안전 홍보영상을 송출한다.
고객이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하기 위한 의도가 담겼다.
노길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은 “대한민국 1등 할인점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마트가 전 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에 참여해 매우 감사하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는 우리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고광재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장은 “근로자와 시민이 많이 찾는 이마트와 협업이 안전문화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이번 협약으로 대국민 안전일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안전문화 실천 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강희석 이마트 대표이사 사장은 “대한민국 최초 할인점인 이마트가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대국민 안전문화 및 의식 확산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