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감원 인터넷은행 가계대출 현장점검 돌입, 카카오뱅크 4일 시작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3-09-03 13:57: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당국이 인터넷전문은행을 대상으로 가계대출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4~7일 카카오뱅크, 11~14일 케이뱅크를 대상으로 가계대출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금감원 인터넷은행 가계대출 현장점검 돌입, 카카오뱅크 4일 시작
▲ 금융감독원은 4~7일 카카오뱅크를 대상으로 가계대출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사진은 카카오뱅크 오피스 내부. <카카오뱅크>

금감원이 인터넷전문은행에 가계대출 현장점검을 나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금감원은 특히 인터넷전문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심사가 비대면으로 이뤄진다는 점을 주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인터넷전문은행은 주택담보대출을 공격적으로 확대했는데 이 과정에서 심사가 규정에 따라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등을 들여다볼 것으로 전해진다.

토스뱅크는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하지 않아 현장점검 대상에서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13조2960억 원에서 6월 말 17조3220억 원으로 4조260억 원 증가했다. 

케이뱅크는 같은 기간 2조2930억 원에서 3조7천억 원으로 1조4070억 원 늘었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엔비디아 실적 경계감 속 3920선 하락 마감, 장중 3900선 내주기도
일론 머스크 xAI 150억 달러 조달 협상중, 기업가치 3월보다 두 배 이상 뛰어
중국과 관계 악화는 일본 정부에 '기회' 분석, "야스쿠니 신사 참배 명분"
신한금융 '진옥동 연임' 앞두고 흐르는 긴장감, '이변 발생' 3년 전과 다른 이유
삼성디스플레이 이청 '5대 중점사업' 청사진 제시, "경쟁사 기술 추격 거세"
SK 최태원 국힘 장동혁 만나, "상법개정안 보완·상속세 법안 추진 부탁" 
한국투자증권 IMA 사업자 도약, 김성환 '아시아의 골드만삭스' 한 발 다가갔다
부총리 구윤철 "내년에 '주식 장기투자 소액주주'에 인센티브 추진"
비트코인 1억3565만 원대 상승, 스트래티지 회장 "변동성 오히려 줄고 있어"
롯데케미칼 미국 LPG 활용해 인도네시아서 효율성 높여, 이영준 동남아서 돌파구 찾는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