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NHN클라우드가 클라우드 보안관제 서비스 역량을 내재화했다.
NHN클라우드는 경남 김해시에 'NHN클라우드 보안관제센터'를 정식으로 개소했다고 29일 밝혔다.
▲ 29일 정식으로 개소한 NHN클라우드 보안관제센터 직원들이 실시간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있다. < NHN클라우드 > |
클라우드 보안관제 서비스는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클라우드센터 인프라와 고객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감시해주는 서비스다. 인터넷에 연결된 클라우드 서비스 특성상 365일 실시간 감시가 요구된다.
NHN클라우드 보안관제센터는 지난 4월 문을 연 NHN클라우드 김해 R&D 센터에 함께 둥지를 틀었다.
앞으로 NHN그룹사와 NHN클라우드 고객사의 네트워크 환경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보안 취약점을 진단하게 된다.
NHN클라우드는 향후 자체적으로 모의해킹 등을 실시해 보안분야 경쟁력을 축적해간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렇게 쌓은 실전 경험과 서비스 연구개발을 결합해 보안관제 서비스시장을 공략한다는 기대도 하고 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공동대표는 "이번 정식 개소한 보안관제센터는 NHN클라우드의 보안 역량을 결집하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다"라며 "궁극적으로 보안성을 강화해 고객이 더욱 안심하며 NHN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