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우리은행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 이주비 대출 단독시행, 2조7천억 규모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3-08-24 17:37: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은행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 이주비 대출 단독시행, 2조7천억 규모
▲ 24일 서울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변경현 현대건설 상무와 조창원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장, 김범석 우리은행 부동산금융그룹 부행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리은행>
[비즈니스포스트] 우리은행이 ‘한남3구역' 조합원들을 상대로 이주비 대출을 단독 시행한다.

우리은행은 24일 서울 본점에서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조합 및 현대건설과 한남3구역 이주비대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남3구역 재개발은 5816가구와 다수의 근린생활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7조 원에 이른다. 입지나 규모가 커 시장에서는 단군 이래 최대 재개발사업이라고도 불린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재개발 지역 안에 토지를 담보를 설정하는 조건으로 재개발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원 3848가구 주거안정을 지원하는 대출을 단독으로 맡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한남3구역 이주비 대출 규모는 약 2조7천억 원에 이를 것이다"며 "재개발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재개발조합과 개발조합, 시공사와 협력해 재개발 조합원 주거안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정부 재생에너지 축소에 데이터센터 확장 난항, AI 경쟁력 약화 전망도
[여론조사꽃] 대선 양자대결 15K 조사, 이재명 54.2% vs 김문수 23.8%
[여론조사꽃] 대선 양자대결 15K 조사, 이재명 54.4% vs 한덕수 30.8%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해킹' SK텔레콤 충성 가입자들 "1등 사업자라 다를 줄 알았..
비트코인 시세 상승 가능성 높아져, 투자자 차익실현 대신 장기보유 추세 뚜렷
SK텔레콤 "유심보호서비스 고객 100% 가입, 유심 교체 107만명"
안랩 1분기 영업이익 1871% 증가, 솔루션 판매 확대에 자회사 실적 개선
캘리포니아 내연기관차 규제에 미국 민주당도 일부 반대, 차량 가격상승 우려
[미디어토마토] 한덕수 대선 출마 반대 61.3% 찬성 32.8%, TK에서도 찬반 팽팽
구글 웨이모 미국 공장에서 로보택시 생산 확대 속도, 현대차도 연말 가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