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노동부, 건설·유통 포함 소규모 사업장의 이동식 에어컨 구입비 70% 지원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3-08-06 16:02: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노동부, 건설·유통 포함 소규모 사업장의 이동식 에어컨 구입비 70% 지원
▲ 폭염이 기승을 부리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중소규모 사업장에 온열질환 방지 물품 구매를 지원하는 예산을 늘렸다. 사진은 8월4일 경기도에 위치한 중소규모 건설 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응상황을 확인하는 이정식 노동부 장관(우측)의 모습.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구입하는 중소업체에 지원 금액을 늘린다.

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중소업체의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지원하는 예산이 기존 132억 원에서 100억 원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4300여 곳의 중소 사업장에 지원하도록 책정된 132억 원 규모의 예산을 76%가량 늘리는 것이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폭염이 현장 작업자의 안전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어 긴급하게 지원 금액을 늘렸다”고 전헀다. 

지원 대상은 노동자가 50인 미만인 건설·조선·제조·운수·유통·창고업 사업장 가운데 업종별 평균매출액이 ‘소기업 규모 기준’ 이하인 곳이다. 

선정된 기업은 신청이동식 에어컨과 그늘막 등 온열질환 방지 제품 구입비용의 70%까지 지원받는다. 한 기업 당 최대 지원금액은 3천만 원이다. 

사업장은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공단 클린사업 홈페이지(clean.kosha.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 우편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DS투자 "한미약품 위고비보다 더 좋은데요, 에페글레나타이드 시장점유율 약 52.8% ..
한국 미국 무역협정 최종 타결에 '중국 보복 리스크', 조선업과 반도체 영향권
하나증권 "한미약품 비만치료제 허가 진행 및 마케팅 위해 67주까지 연장 평가"
삼성SDI "미국 공장 ESS 배터리 생산 전환, 내년 LFP 포함 ESS 배터리 연 ..
IBK투자 "더블유게임즈 M&A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 본격적인 시너지 창출"
신한금융 3분기 순이익 1조4천억으로 8% 증가, 보통주자본비율 13.56%
IBK투자 "한미약품 국내 비만 3상 성공, 하나둘씩 드러나는 결실"
미래에셋증권 연말 인사의 핵심 '인도 강문경' 'IB 강성범', 글로벌·국내 균형 강조
교보증권 "달바글로벌 변함없는 방향성 지속, 낮아진 밸류에이션"
삼성 이재용·SK 최태원 APEC 경주행, 엔비디아 젠슨황 만나 'HBM4' 세일즈 경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