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출고가 1억3천만 원의 마이크로LED TV를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한다. <삼성전자> |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89인치 크기의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기반 TV를 국내시장에 출시한다.
7월 말까지 해당 제품을 구매하면 85인치 TV와 사운드바, 빔프로젝터 등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4월 중국에서 처음 판매를 시작한 89인치 마이크로LED TV를 국내에도 정식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마이크로LED는 LED 발광소자를 마이크로미터 단위로 배열해 우수한 화질과 전력효율, 얇은 두께 등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마이크로LED TV는 압도적인 화질로 궁극의 스크린 경험을 제공하는 초프리미엄 제품”이라며 “어떠한 환경에서도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고 전했다.
89인치 마이크로LED TV 국내 출고가는 1억3천만 원으로 책정됐다.
7월 말까지 제품을 구매하면 85인치 ‘더 프레임’ TV와 사운드바 패키지, 빔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 패키지와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500만 점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마이크로LED TV 라인업을 76인치와 101인치, 114인치 등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소비자의 초프리미엄 TV 선택지를 넓히고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초격차를 유지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