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하이투자 "하반기 국내 경기는 중국 제조업 경기 반등에 달려"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07-12 08:57: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하반기 국내 경기가 중국 경기의 반등 여부에 달렸다는 분석이 나왔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국내 반도체 업종 등 제조업 업황이 저점을 확인하고 반등을 모색 중이지만 반등의 강도는 중국 경기, 즉 중국 제조업 경기의 반등에 크게 의존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하이투자 "하반기 국내 경기는 중국 제조업 경기 반등에 달려"
▲ 하반기 국내 경기의 반등 정도가 중국 제조업 경기의 반등 여부에 좌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은 중국 베이징의 천안문 모습. <위키미디어커먼즈>

하반기 국내 경기의 반등 강도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및 제조업 경기의 반등 강도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반도체 등 IT 관련 제품이 한국의 대중국 주력 수출제품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는 점에서 국내 경기는 중국 경기의 반등 여부에 크게 의존할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반도체가 대중국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7.4%다.  

다만 중국 경제가 피크 차이나 리스크에 직면하면서 이러한 리스크가 자칫 국내 경제로 전염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은 국내 경기의 불안 요소로 꼽혔다.

피크 차이나 리스크는 중국 경제가 성장의 한계에 도달했다는 주장을 말한다. 

현재 중국 경제는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경기침체와 고용시장 악화로 인한 소비위축 현상이 심화되고 있고 미국과의 갈등으로 수출 역성장과 기업투자 둔화 등을 겪으며 사실상 복합 불황에 직면해 있다.

중국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사드 사태 이후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반한감정도 대중국 수출 정상화의 지연 요인으로 분석됐다.

게다가 미국 주도의 신공급망 구축 전략도 한국과 중국의 관계 정상화에 또 다른 장애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파악됐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농협금융 1조 규모 상생성장펀드 조성, 이찬우 "국가 성장 정책 뒷받침"
[현장] 일본 JCB 한국인 일본 여행객 공략, "일본 체험 제공' "매월 유니버설 5..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