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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100조 돌파 기념식 열려, 손병두 '투자기반 확충'과 '제도개선' 추진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3-06-30 16: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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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100조 돌파 기념식 열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31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병두</a> '투자기반 확충'과 '제도개선' 추진
▲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사옥에서 열린 ETF 100조 원 달성 기념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병성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서봉균 삼성자산운용 대표, 정지헌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 김성훈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 홍융기 KB자산운용 전무. <한국거래소>
[비즈니스포스트]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국내 ETF(상장지수펀드)시장 확대를 위한 투자기반 확충과 제도 개선을 약속했다.

한국거래소는 30일 오후 여의도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ETF 100조 원 달성’ 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손병두 이사장과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을 비롯해 서봉균 삼성자산운용 대표와 이병성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 김성훈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 홍융기 KB자산운용 전무 등 5대 자산운용사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손병두 이사장은 “그동안 ETF시장 발전을 위해 고생하신 업계 및 금융당국 관계자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상품 공급과 투자기반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는 ETF시장 확대를 위해 구체적으로 △기초자산 다양화 △해외형 라인업 강화 △액티브 ETF 운용자율성 확대 △개인·퇴직연금 투자수요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ETF는 주식처럼 쉽고 간편하게 펀드를 거래할 수 있는 상품으로 2002년 첫 상품 출시 이후 29일 약 21년 만에 순자산총액(AUM)이 100조 원을 넘어섰다.

ETF는 분산투자, 낮은 비용, 거래 편의성 등이 장점으로 여겨진다. 코로나19 이후 해외투자, 안정수익 추구, 퇴직연금 수요 증가 등 투자환경 변화에 맞는 신상품이 계속 출시되며 시장 규모가 빠르게 커졌다.

한국거래소는 ETF가 국민자산 증식을 위한 대표 간접투자상품으로 자리 매김했다고 바라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국민 17명 가운데 1명이 ETF에 투자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ETF시장은 해외 주요국과 비교해 여전히 규모가 크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4월 기준 국내 ETF시장 규모는 주식시장 시가총액의 3.9%에 그친다. 영국(20.4%)과 독일(16.6%), 미국(13.3%), 캐나다(9.3%), 일본(8.5%) 등보다 크게 낮다. 이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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