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대한방직 포함 5개 종목 무더기 하한가, 금감원 불공정거래 조사 나서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06-14 16:16: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주식시장에서 5개 종목이 일제히 하한가를 기록하자 금융감독원이 이들 종목에 대해 불공정거래 여부를 긴급 점검하기로 했다.

14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 코스피시장 상장사인 방림, 동일산업, 만호제강, 대한방직과 코스닥시장 상장사 동일금속 등 5개 종목의 하한가 사태와 관련해 점검에 들어갔다.
 
대한방직 포함 5개 종목 무더기 하한가, 금감원 불공정거래 조사 나서
▲ 금융감독원이 14일 하한가까지 내린 5개 종목에 대해 불공정거래 여부를 긴급 점검하기로 했다.

이들 주가는 보합권에서 움직이다 장중 빠르게 하락하면서 하한가에 이르렀다. 

11시46분 쯤 방림이 가장 먼저 하한가로 내려앉았고 나머지 종목들도 12시 초반 하한가까지 내리면서 비슷한 시간대 일제히 하한가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은 이 때 문제가 있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현재 5개 종목의 무더기 하한가 사태의 원인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다만 앞서 4월 말 ‘SG증권발 하한가 사태’ 당시 증권일부 종목들이 주가조작으로 무더기 하한가 사태를 맞았던 만큼 시장에서는 유사한 수법을 사용했을 가능성 등을 제시하고 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LG이노텍 문혁수 카이스트 특강, "유연한 피벗 역량은 미래 혁신 원동력"
트럼프 '중국 관계 낙관론'에 미국 증시 3대 지수 모두 올라, 국제유가도 상승
중국 희토류 수출 통제는 "준비된 비밀병기", 미국 강경대응 한계론 고개
범현대가 축구 성적표 1년 만에 '상전벽해', 정의선 '미소' 정기선 '흐림' 정몽규 ..
콜마비앤에이치 손에 넣은 윤상현, 바이오·생명과학 '청사진' 증명의 시간
'필승 카드' 없이 후보 넘치는 민주당, 오세훈 헛발질에도 서울시장 탈환 글쎄
'코스피 4000' 11월 국회에 달렸다? 배당 분리과세와 상법 개정 핵심 변수로
두산퓨얼셀 새 연료전지 양산 눈 앞, 이두순 미국 진출로 흑자전환 앞당긴다
AMD AI 반도체서 오픈AI 오라클 협력 강화, 삼성전자 HBM 수혜 더 커지나
'폭군의 셰프' 축포 스튜디오드래곤, '태풍상사' 연타석 흥행으로 글로벌 OTT에 어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