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수소차 연식변경 모델 '2024 넥쏘' 출시, 고객 선호사양 기본화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3-06-09 08:59: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 수소차 연식변경 모델 '2024 넥쏘' 출시, 고객 선호사양 기본화
▲ 현대차는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인 '2024 넥쏘'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2024 넥쏘'. <현대차>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차 넥쏘의 연식변경 모델을 내놨다.

현대차는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인 '2024 넥쏘'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는 △애프터 블로우(에어컨 습기 건조기) △USB C타입 충전기(1열 2개, 2열 2개) △2열 세이프티 파워 윈도 △마이크로 항균 필터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기본화하고 어두운 회색 계열의 외장 색상 '아마존 그레이'를 새로 추가했다.

또 기본 모델인 모던 트림을 없애고 기존 넥쏘에서 약 97% 고객이 선택한 프리미엄 단일 트림으로 2024 넥쏘를 출시한다. 

현대차는 기존 프리미엄 트림에 포함됐던 와이드 선루프 및 루프랙과 19인치 휠&타이어를 선택사양으로 운영해 트림 구성을 최적화했다고 설명했다.

2024 넥쏘의 판매가격은 세제혜택 적용 후 기준 6950만 원이다.

올해 서울시 기준 보조금 3250만 원(국비 2250만 원, 지방자치단체 1천만 원)을 받으면 실제 고객 구매가격은 3700만 원으로 낮아진다.

현대차가 2018년 3월 출시한 넥쏘는 국내시장에서 올해 5월까지 3만1995대가 판매됐다.

현대차는 넥쏘 보유 고객의 편의를 위해 이동형 수소 충전소 등 다양한 형태의 수소 충전 인프라를 지속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현대차 관계자는 "추가 사양을 통해 고객 편의를 강화하고 고객 선호에 맞게 트림 운영을 조정했다"며 "현대차는 넥쏘와 함께 상용 부문에서도 수소 모빌리티를 통한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AI 시장 '독점'에 AMD 브로드컴 반격, 반도체주 투자 기회 넓어진다
국토부 가덕도신공항 포기 현대건설 제재 검토, 박상우 "들여다 보고 있어"
[조원씨앤아이] '경제 혁신 성장' 기대되는 기업인, 이재용 42.9% 1위
달바글로벌 오버행 우려에도 승승장구, 반성연 K뷰티 흥행에 2028년 매출 1조
경실련 "문재인 정부 때 서울 아파트값 2배 올라, 이재명 정부 집값 안정 적극 나서야"
롯데SK에너루트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상업운전 개시, 20메가와트 규모
LG엔솔 미시간 공장 ESS배터리 대규모 양산, "미국에서 LFP 배터리 양산 첫 사례"
[기후경쟁력포럼] (5) 햇빛연금 말고 '바람연금'도 있다, 해상풍력 차세대 동력원 기..
기재부 장관 하마평 무성, 조직 개편에 하반기 경제정책 수립까지 갈 길 멀다
코레일 경영평가 4년 만에 보통 수준 회복, 한문희 '요금 인상' '안전 강화' 과제 여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