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현대미포조선 포함 조선주 일제히 강세, 하반기 턴어라운드 기대감 이어져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06-05 12:07: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장중 조선주 주가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하반기 조섭업종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개선한 것으로 파악된다. 

5일 코스피시장에서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전날보다 6.10%(4700원) 높은 8만1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 포함 조선주 일제히 강세, 하반기 턴어라운드 기대감 이어져
▲ 5일 코스피시장에서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장중 전날보다 6.10%(4700원) 높은 8만1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전날보다 1.43%(1100원) 높은 7만8200원에 장을 시작한 뒤 장 초반 상승폭을 키웠다. 

같은 시각 HD현대중공업(5.28%), 대우조선해양(5.13%) 등 주가도 5% 이상 오르고 있다. 

이밖에 HD한국조선해양(4.66%), 삼성중공업(4.21%), HJ중공업(4.18%) 등 주가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반기 들어 조선업 업황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에 따라 주가가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앞으로 조선업체들에게 남은 국면은 변곡점 구간에서 수주를 매출로 인식하는 과정이다"며 "2023년 상장 조선업체 매출 성장률을 26.2%로 예상한다"고 봤다. 

엄 연구원은 "부정기선 발주 본격화, 신조선 시장 활성도 상승, 중국 야드 수주잔고 확보로 저가 수주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에너지 수요가 증가하는 구간에서 높은 가격을 형성한 뒤, 개발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