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무신사에서 운영하는 여성 의류플랫폼 29CM이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매장 '이구성수'를 옷장(클로젯) 콘셉트 팝업스토어로 운영한다.
2일 29CM에 따르면 이구성수 1층과 2층 매장이 25일까지 팝업스토어 '이구클로젯'으로 꾸며진다.
▲ '이구성수'가 옷장 콘셉트의 팝업스토어 '이구클로젯'을 이달 25일까지 연다. 이구성수는 무신사 온라인 여성 패션 편집숍 '29cm' 오프라인 브랜드 체험 매장이다. |
이구성수는 온라인 여성 패션 편집숍인 29CM의 상품을 오프라인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 매장이다.
팝업스토어 기간에 1층은 소녀 감성의 옷과 제품으로 채운 '로맨틱 클로젯', 2층은 변하지 않는 멋을 선보이는 '모던 클로젯' 콘셉트로 운영된다.
29CM은 "옷장은 수많은 선택과 수집으로 채워져 '자기다움'이 걸려 있는 취향의 공간"이라며 "옷장을 콘셉트로 삼은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새로운 발견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는 소비자들은 마음에 드는 상품의 QR코드를 찍은 뒤 29CM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29CM은 이구성수 매장 1층을 카페와 전시장, 2층을 탈의실 등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상품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적이다.
소비자들은 상품을 직접 감상하거나 입어볼 수 있고 매장 콘셉트에 맞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매장 내부에 29CM 브랜드 시그니처 향도 적용된다.
이구클로젯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에는 1층 전시장에 진주목걸이를 형상화한 작품도 설치된다. 이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