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2차전지 분리막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2일 오전 11시31분 코스피시장에서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전날보다 5.19%(4700원) 오른 9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2일 오전 11시31분 코스피시장에서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는 전날보다 5.19%(4700원) 오른 9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주가는 전날보다 1.10%(1천 원) 높은 9만1600원에 출발해 장중 소폭 상승하다 10시10분 즈음 급등하기 시작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2차전지용 분리막 장기공급계약을 전날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공급 지역은 북미와 기타 해외 지역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 기대감이 커졌다.
다만 계약 상대방의 요청에 따라 상대방 상호명과 계약금액, 계약조건은 공시를 유보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주요 계약조건은 유보사유 해제시 혹은 유보기간 경과시 정정공시를 진행할 예정이다”며 “계약금액과 계약기간 등은 진행과정에서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