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넥슨 김정주 유족 NXC 지분 30% 물납 완료, 매각설 수면 아래로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3-05-31 13:32: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김정주 넥슨 창업자의 유족들이 NXC의 지분 30%가량을 상속세로 냈다.

넥슨그룹 지주사인 NXC는 기획재정부가 올해 2월 85만2190주를 보유하게 돼 2대 주주로 올라섰다고 31일 공시했다.
 
넥슨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3734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정주</a> 유족 NXC 지분 30% 물납 완료, 매각설 수면 아래로
▲ 고 김정주 넥슨 창업자의 유족들이 넥슨그룹 지주회사 NXC의 지분 29.3%를 상속세로 납부했다.

기획정부가 보유한 지분은 NXC 전체 주식의 29.3%에 해당한다.

NXC는 “상속인이 제출한 상속세 신고에 대해 세무당국이 적법하게 가치평가를 진행했고 이에 따라 NXC 주식 일부를 정부에 물납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김 창업자의 유족인 유정현 NXC 이사와 두 딸이 가진 총 지분율은 98.64%에서 69.34%로 감소했다.

유 이사 지분은 34%로 기존과 동일하지만 두 딸의 지분이 각각 31.46%에서 16.81%로 줄었다.

앞서 2022년 초 김정주 창업자의 사망에 따른 상속으로 유 이사 지분은 29.43%에서 34%로, 두 딸의 지분은 각각 0.68%에서 31.46%로 증가했다.

당시 게임업계에서는 김 창업자 유족들이 6조 원대에 이르는 상속세 부담으로 넥슨을 매각할 것이란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번에 유족이 NXC 지분을 상속세로 납부하면서 넥슨 매각설은 가라앉을 것으로 보인다. 임민규 기자

최신기사

경실련 "문재인정부 당시 서울 아파트값 2배 올라, 이재명정부 집값 안정에 적극 나서야"
롯데SK에너루트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상업운전 개시, 20메가와트 규모
[기후경쟁력포럼] (5) 햇빛연금 말고 '바람연금'도 있다, 해상풍력 차세대 동력원 기..
코레일 경영평가 4년 만에 보통 수준 회복, 한문희 '요금인상' '안전강화' 과제 여전
비트코인 시세에 '투자자 차익실현 리스크' 해소, 역대 최고가로 상승 가능성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관련 부서 구조조정 추진, 1년 반만에 4차례 감원
엔비디아 반도체 공급망 다변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모두 수혜
홍콩 CLSA 네이버 목표주가 상향, "한국 소버린AI와 스테이블코인 정책 수혜"
국힘 '혁신위' 구성도 실패할 듯, '8월 전당대회'까지 세월만 보내나
KT 전용 단말기 '갤럭시 점프4' 단독 출시, 출고가 44만9900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