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항일 지마켓 대표이사(사진)가 2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3 유통상생대회'에서 동반성장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마켓> |
[비즈니스포스트] G마켓이 다양한 파트너사와 동반성장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G마켓은 2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3 유통상생대회’에서 동반성장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G마켓은 “상생 경영을 통해 중소상공인부터 빅브랜드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함께 동반성장하는 유통 플랫폼을 구축한 점 등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누구나 쉽게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는 오픈마켓의 강점을 살려 중소상공인을 포함한 60만 이상 판매고객의 주요 판매채널로서 판로 개척 및 판매활성화를 적극 지원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고 G마켓은 덧붙였다.
G마켓은 2009년부터 전국 중소상공인과 지역 생산자들의 농수산물을 포함한 우수 상품을 종합적으로 선보이는 온라인 박람회 ‘e-마케팅페어’를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4년 동안 전국 1만3500여명에 달하는 판매자들의 제품이 이 행사에서 거래됐다.
2011년 지방자치단체 70여 곳의 참여로 처음 문을 연 기관제휴사업 역시 지난해 지역 소상공인 참여수가 2021년보다 305% 증가하기도 했다.
G마켓은 이커머스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판매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혜택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밖에도 G마켓은 다양한 유통 채널을 연결시켜 동반성장을 돕는 허브 역할도 하고 있다.
전항일 지마켓 대표이사는 “G마켓은 국내 최초 오픈마켓 플랫폼을 구축한 이커머스 리딩기업으로써 판매사, 유통사 구분 없이 누구나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고 모두가 다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 프로세스와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상생하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