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가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가운데 소비자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
[비즈니스포스트] 스타벅스가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가운데 소비자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빅데이터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25일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12개 주요 커피 프랜차이즈에 대해 올해 1분기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모두 96만9600건 정보량을 기록하며 소비자 관심도 순위 1위에 올랐다.
투썸플레이스가 14만1500건으로 2위, 이디야커피가 9만5200건으로 3위를 차지했다.
데이터앤리서치는 커피 프랜차이즈에 대한 호감도 조사도 실시했다.
호감도 1위는 엔제리너스가 차지했다.
엔제리너스는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에서 76.60% 기록했다.
파스쿠찌가 순호감도 74.45%로 2위, 매머드커피는 순호감도 74.35%로 3위를 차지했다.
소비자 관심도 1위에 오른 스타벅스는 순호감도 65.67%로 호감도 순위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소비자 관심도에서는 스타벅스의 질주가 두드러졌다”며 “커피 프랜차이즈에 대한 소비자 호감도는 다른 업종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이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대해 대체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