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검찰 키움증권과 KB증권 압수수색, 주가조작 관련 차액결제거래 내역 확보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05-24 16:36: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검찰이 키움증권과 KB증권을 압수수색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이날 오전 키움증권과 KB증권을 압수수색해 CFD(차액결제거래) 내역을 확보했다.
 
검찰 키움증권과 KB증권 압수수색, 주가조작 관련 차액결제거래 내역 확보
▲ 검찰이 키움증권과 KB증권을 압수수색해 CFD 거래내역을 확보했다.

SG(소시에테제네랄)발 주가조작 사태 종목들이 ‘하한가 폭탄’을 맞는 원인으로 CFD가 지목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키움증권과 KB증권은 CFD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주가조작 사범들이 구속된 가운데 당국이 CFD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CFD는 국내 증권사가 외국계 증권사와 투자자를 중개한 뒤 외국계 증권사가 투자자 대신 주식을 구매하고 특정 시점이 지난 뒤 차익을 두고 정산하는 거래다.

투자자에게는 최대 2.5배까지 국내 증권사로부터 레버리지(차입)할 수 있어 적은 자금으로도 투자에 참여할 수 있고 국내 증권사에게는 높은 수수료와 이자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10만 원짜리 주식 한 주를 구매하기 위해 4만 원의 증거금만 있으면 되는 식이다. 일정 시점이 지난 뒤 해당 종목의 주가가 12만 원으로 오르면 차익 2만 원 가운데 일부를 국내 증권사에 수수료로 지불하고 나머지를 수익으로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주가가 8만 원으로 떨어지면 손실금 2만 원을 증거금에서 차감한다.

차손이 증거금을 넘어버리면 계좌에 추가적으로 증거금을 납입해야 한다. 이 때문에 외국계 증권사들은 주가 하락에 따른 증거금 손실이 일정액을 넘어가면 자동으로 해당 주식을 팔아치우는 반대매매를 통해 손실을 최소화한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DX부문 '상생협력 데이' 개최, 노태문 "한계 없는 혁신으로 성과"
[27일 오!정말] 조국 "검찰개혁 노 대통령부터 시작, 웃음 짓고 계실 것"
HMM 30일 이사회에서 '본사 부산 이전' 논의, 노조 "총파업 불사" 거센 반발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 투심 위축' 효성중공업 주가 6%대 하락, 코스닥 펄어비스..
한국은행 지난해 순이익 15조3천억, 외화자산 관련 이익 늘며 2배로 뛰어
KT 기술혁신부문장(CTO) 사퇴에 임원 이탈 이어져, 박윤영 체제 인적쇄신 본격화
[채널Who] 홍보대사보다 '캐릭터'? 지자체와 기업이 '캐릭터 IP'에 사활을 거는 이유
[기자의눈] 출시부터 형평성 논란 빚는 'RIA', 신뢰는 '디테일'에서 나온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430선 약보합 마감, 원/달러 환율은 1508.9원
비트코인 1억360만 원대 하락, 고유가 유지에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제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