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건설

GS건설, 2분기 흑자 냈지만 수익은 후퇴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건설이 2분기에도 흑자를 내 9분기째 연속으로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하지만 수익성은 뒷걸음질했다.

GS건설은 2분기에 매출 2조7060억 원, 영업이익 230억 원을 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8.6%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은 39.5% 줄었다. 2014년 2분기 이후 9분기 연속으로 흑자를 유지했다.

  GS건설, 2분기 흑자 냈지만 수익은 후퇴  
▲ 임병용 GS건설 사장.
GS건설은 2분기 분양물량이 다수 착공 전환한 덕분에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2분기에 주택·건축부문에서 매출 1조1800억 원을 냈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이 61.4% 늘어난 것이다. 인프라부문도 매출 3640억 원을 내 지난해보다 19.7% 늘었다.

하지만 전력부문의 수익성 악화가 전체 영업이익을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

전력부문은 상반기에 매출총이익률 –15.4%를 기록했다. 매출총이익률은 매출로부터 얼마만큼의 이익을 얻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인데 매출총이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면 수주금액보다 원가가 더 투입됐다는 뜻이다.

2분기에 신규수주 규모도 크게 줄었다. 2분기에 1조8630억 원을 수주했는데 이는 지난해 수주금액보다 50.6% 급감한 것이다.

GS건설은 올해 모두 12조3천억 원을 수주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상반기까지 5조8600억 원을 수주해 목표치의 48%를 달성했다.

GS건설은 상반기에 국내에서 4조80억 원, 해외에서 1조8520억 원을 수주했는데 이는 각각 목표치의 56%, 36%에 이른다.

GS건설은 “수익성이 있는 사업을 선별적으로 수주하고 경쟁력 우위에 있는 사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하반기에는 개선된 경영성과를 거둬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워런 버핏 56년 만에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직 퇴진, 아들 하워드 버핏이 승계
석유류 최고가격 4주 더 동결, "9~10월 도입 원유 지난해 동기 대비 90% 11월..
[현장] 삼성전자 동행노조 이재용 자택 앞서 "직접 대화하자", 노노 갈등에도 "공동교..
롯데카드 3억 달러 규모 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조달 다변화로 수익성 개선"
[18일 오!정말] 이재명 "이 정부는 한다"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강세' SK스퀘어 주가 7%대 올라, 코스피 '미국 반도체 ..
[이주의 ETF] 하나자산운용 '1Q 미국메디컬AI' 19%대 올라 상승률 1위, 우주..
금호건설, 송도 세브란스병원 신축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혀
한화금융 UAE와 디지털금융 협력 강화, 권혁웅 "글로벌 선도 금융사로 도약"
[현장] 서민금융진흥원장 김은경 "금융 취약계층 접근성 고려해야" "지방이전 쉽지 않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