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점을 고려하면 'BMW 뉴3시리즈'와 'BMW GT'의 선호도는 올해 중고차 시장에서 더 높았던 셈이다.
성별로 구분해 보면 남성은 ‘벤츠 뉴S클래스(96.4%)’와 ‘BMW GT(94.7%)’, ‘BMW 올뉴5시리즈(94.2%)’ 순으로 많이 찾았다. 여성은 ‘벤츠 더 뉴 C클래스(16.8%)’와 ‘BMW 뉴1시리즈(14.6%)’, ‘벤츠 GLC(12.1%)’ 등을 많이 조회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는 ‘BMW 뉴3시리즈(24.1%)’, 30대 ‘BMW GT(38.2%)’를 가장 많이 조회했다. 40대와 50대는 모두 ‘벤츠 S클래스’를 많이 찾았는데 각각 41.3%와 26.7%였다.
KB캐피탈은 “금리가 올랐던 영향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됐었다”며 “다만 점점 다소 얼어붙었던 수입산 중고차 시장도 점차 풀리면서 구매의향도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