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신한투자 "고려아연 2분기 수익성 회복 가능, 제련수수료 인상 효과"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3-05-04 09:01: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고려아연 주식 투자의견이 ‘매수(BUY)’로 유지됐다.

1분기 실적은 시장추정치를 밑돌았지만 2분기부터 아연 TC(제련수수료) 인상 효과가 반영돼 실적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됐다.
 
신한투자 "고려아연 2분기 수익성 회복 가능, 제련수수료 인상 효과"
▲ 신한투자증권이 4일 2분기 고려아연(사진)이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다며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최민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고려아연 목표주가를 62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3일 고려아연 주가는 51만2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최 연구원은 “고려아연이 1분기 주요 비철금속 가격 상승에도 판매량이 예상보다 부진하면서 시장 추정치를 밑도는 실적을 냈다”면서도 “2분기부터는 아연 TC 인상효과와 함께 비철 금속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고려아연은 2023년 1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1조8100억 원, 영업이익 1549억 원을 냈다. 2022년 1분기보다 매출은 0.1%, 영업이익은 29.8% 줄었다.

1분기 시장추정치와 비교해도 매출은 3.6%, 영업이익은 16.6% 밑도는 수준이다.

고려아연이 1분기 생산라인 임시보수에 따라 조업일수가 줄어든 것이 비철금속 판매량 감소에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애초 1분기 주요 비철금속 가격은 2022년 4분기보다 아연 4.2%, 연 2.0%, 금 9.2%, 은 6.5% 인상됐다.

하지만 같은 기간 판매량은 직전분기보다 아연이 17.1%, 연이 28.8%, 금이 6.5%, 은이 15.0%씩 줄었다.

최 연구원은 “고려아연이 1분기 연 생산라인을 임시보수하면서 조업일수가 줄었다”며 “금도 연 생산라인 보수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2분기에는 고려아연이 판매량을 회복하면서 수익성을 개선할 것으로 전망됐다.

고려아연은 2023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5130억 원, 영업이익 1947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2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1.9%, 영업이익은 28.9% 줄어드는 것이다.

다만 직전분기인 2023년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0.6%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33.6% 늘어난 것으로 전망됐다.

최 연구원은 “2분기 아연 가격이 기존 공급 부족 이슈가 해소되면서 전분기보다 하락할 가능성이 높지만 아연 TC 인상 효과가 반영되고 판매량 증가가 예상된다”며 “여기에 금과 은 가격 상승뿐 아니라 자회사 호주SMC이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은 점이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교보증권 박봉권 대표 4연임 성공, 이석기와 각자대표체제 유지
[채널Who] '성장 정체' 늪에 빠진 네이버, '쇼핑 AI'가 마지막 희망인 이유
BNK금융지주 빈대인 회장 연임 확정, 사외이사 과반은 주주추천 인물로 구성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3%대 내린 5460선 마감, 원/달러 환율 1500원 위로
[26일 오!정말] 국힘 권영진 "대구 자존심 완전히 무시해 확 돌아섰다"
비트코인 1억516만 원대 하락, "기관 중심 ETF 자금 유입 속도 둔화"
테슬라 주가 '단기 하락 리스크' 지표 3년만에 최고치, "투자자 신뢰 잃었다"
일본매체 "헝가리 경찰 삼성SDI 배터리 공장 수사 착수", 폐기물 관리 위반 혐의
포스코퓨처엠·GM 캐나다 합작공장 '진퇴양난', 전기차 수요 줄고 ESS 전환도 어려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