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신한투자 "투자여력 대기업의 로봇 AI 배터리 바이오 M&A 주목"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3-04-19 09:03: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주식시장에서 투자여력을 많이 지닌 국내 대기업에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대기업들의 새 사업분야 공통분모는 AI와 로봇, 배터리, 바이오였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잠재 투자 여력이 큰 집단 가운데 이익잉여금을 많이 지닌 국내 대기업을 빼놓을 수 없다”며 “핵심 산업 인수합병 및 지분 투자를 비롯한 대기업의 미래전략 공통반복용어는 로봇과 인공지능(AI), 배터리, 바이오였다”고 분석했다.
 
신한투자 "투자여력 대기업의 로봇 AI 배터리 바이오 M&A 주목"
▲ 주식시장에서 투자여력을 많이 지닌 국내 대기업에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대기업들의 새 사업분야 공통분모는 AI와 로봇, 배터리, 바이오였다. 사진은 바이오 실험실 모습. 

국내 대기업들은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중간재 수요를 타고 큰 수혜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신한투자증권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코스피 시장 당기순이익 합산은 200조 원을 처음으로 넘어섰는데 이는 반도체 흐름이 정점에 있던 2017년보다도 34.5% 늘어난 것이었다. 지난해에는 이 액수가 역대 두 번째 규모인 171조 원이었다.

대기업들은 이에 이익잉여금을 많이 쌓아둬 투자여력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노 연구원은 “대기업 집단지수에 가까운 코스피200 자본총계 내 이익잉여금 비중은 2000년 29.2%에서 2018년 71.4%까지 오른 뒤 살짝 내렸다”며 “이 비중이 95%를 넘어서는 삼성전자를 제외하더라도 코스피200의 유보이익률은 63.6%으로 여전히 절대적으로 높다”고 바라봤다.

대기업들은 이익잉여금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 나설 것으로 분석됐다.

노 연구원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기업경쟁력 강화와 주식시장 수익률 높이기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는 인수합병(M&A)과 지분투자를 통한 신성장 동력 발굴이다”며 “성숙기나 쇠퇴기 사업을 도입해 성장기로 되돌리고 싶은 대기업 노력에 주목할 만 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국내 기업의 인수합병 및 지분투자는 2021년 4분기에 정점을 찍었다. 거래 건수는 1천 건을 웃돌며 지난 10년 동안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이 중장기 계획안을 분석한 결과 대기업들이 주목하는 공통분야는 AI와 로봇, 배터리, 바이오가 지목됐다. 

노 연구원은 “삼성은 반도체와 바이오, AI, SK는 반도체와 배터리, 바이오, AI, LG는 배터리, AI, 바이오, 포스코는 탄소중립과 2차 전지 분야였다”며 “대기업들은 축적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기존 산업에 새 산업을 장착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데 공통 분모는 AI와 로봇, 배터리, 바이오다”고 설명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우리은행 희망퇴직 접수, 특별퇴직금으로 기본급 최대 31개월치 지급
삼성전자, 임직원 성과보상 위해 자사주 2조5천억 규모 매수하기로
이마트의 신세계푸드 공개매수 목표 달성 실패, 계획 물량의 29%만 청약 응모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국회 법사위 '통일교 특검·2차 특검 법안' 안건조정위 회부, 8일 본회의 통과 어려워져
현대제철,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받고 매각 계약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3중고' 신협중앙회 회장 된 고영철, '건전성 회복' '내부통제 강화' 무겁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