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NH투자 "삼성증권 목표주가 상향, 증시 상승과 거래대금 확대의 수혜"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04-19 08:53: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NH투자증권이 삼성증권의 목표주가를 높였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목표주가를 4만1천 원에서 4만4천 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도 매수(BUY)를 유지하며 업종 차선호주를 유지한다”며 “증시 지수 상승과 거래대금 확대의 수혜를 입을 것이다”고 말했다.
 
NH투자 "삼성증권 목표주가 상향, 증시 상승과 거래대금 확대의 수혜"
▲ NH투자증권이 삼성증권의 목표주가를 높였다.

전날 삼성증권 주가는 3만4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증권의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은 2379억 원으로 전년 대비 56.7%, 전분기 대비 1904.4% 늘어났다.

해외주식 점유율이 전분기 대비 상승해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수료가 증가했으며 시장금리가 하락해 채권운용에서도 수익이 발생했다.

삼성증권은 향후에도 증시 지수 상승과 거래대금 확대에 따라 수혜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증권의 전체 수익에서 리테일(브로커리지 등)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또 시장금리가 추가로 하락하며 채권운용에서 수익도 더 늘어날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사들의 PF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삼성증권은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된다.

윤 연구원은 “삼성증권의 PF잔고는 2조6천억 원으로 대형증권사 평균 수준이다”며 “다만 브릿지론 규모가 5천억 원으로 크지 않고 이 가운데 절반이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간접보증이 돼 있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