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모빌리티가 계열사 위드원스를 합병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사회를 거쳐 위드원스를 흡수합병한다고 7일 공시했다.
▲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해 6월 인수한 중간물류 솔루션 업체 위드원스를 6월 흡수합병한다. |
해당 안건을 위한 이사회는 5월29일 개최되고 공식 합병은 6월30일에 이뤄진다. 소규모 합병이어서 주주총회 없이 이사회 결의만으로 합병이 이뤄진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경영효율성을 높이고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6월 위드원스를 약 20억 원가량에 인수했다. 위드원스는 화물운송 주선사업자 전용 프로그램인 ‘로지노트’를 개발한 중간물류 솔루션 개발 기업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위드원스를 인수한 지 4개월 만에 화물중개 플랫폼 화물마당 지분을 49% 매입하며 중간물류(미들마일) 시장에 뛰어들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