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금융권 공직자 가운데 가장 많은 약 293억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30일 공개된 대한민국 전자관보에 따르면 김 부위원장은 293억7624만9천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의 임야 5793만4천 원 등이 있었다.
▲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금융권 공직자 가운데 가장 많은 약 293억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김 부위원장이 3월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TF(태스크포스)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금융위원회> |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31억867만6천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 분양권 등이 포함됐다.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은 18억6238만8천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로는 예금 9960만5천 원 등이 있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47억4838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로는 서울 강남 역삼래미안 아파트 15억7300만 등이 있었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28억6005만6천 원을,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은 26억7724만 원을 신고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47억173만9천 원을 지난주 임기를 마친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311억5581만4천 원을 신고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