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기업은행장 김성태 안산에서 현장소통, 중소기업 대표 20명 만나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3-03-28 16:20: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업은행장 김성태 안산에서 현장소통, 중소기업 대표 20명 만나
▲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중소기업 대표들을 만나며 현장소통 의지를 내보였다. 김 행장(맨 오른쪽)이 3월28일 경기 안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IBK기업은행 >
[비즈니스포스트]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중소기업 대표들을 만나며 현장소통을 이어갔다.

기업은행은 김 행장이 취임 첫 해 현장소통 행보로 28일 경기 안산 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 대표 20명을 초청한 현장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김 행장이 취임한 뒤 공단 등 여러 곳을 찾았지만 간담회 형식으로 중소기업 관계자들을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중소기업 대표들은 간담회에서 수출부진과 반도체 수요 감소, 전통 제조업 기술 혁신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김 은행장은 이에 화답하며 중소기업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내보였다.

그는 “국내 제조업의 기반이자 실물경기의 바로미터인 안산·시흥 지역에서 중소기업 대표들과 첫 현장 간담회를 갖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미래대응에 필요한 지원에도 소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김 은행장은 간담회 전에는 경기 안산 소재 한국이엠에프 사업장을 찾았다. 간담회가 끝난 뒤에는 기업은행 안산·시흥 영업점과 피혁 제조업체 해성아이다를 방문했다. 김환 기자
비즈니스피플배너

인기기사

[채널Who] 중국 희토류 무기화에 3일 만에 손든 일본, 한국은 대비하고 있나 윤휘종 기자
비싸진 TSMC 3나노 공정에 엔비디아도 고민, 삼성전자 가격으로 승부 볼까 나병현 기자
FLNG 최강 삼성중공업 수주 준비 끝내, 플랜트 전문가 최성안 실력 발휘 채비 류근영 기자
키움증권 "포스코인터내셔널 2차전지 소재 사업 확대, 중장기 성장성 강화"  허원석 기자
[데스크리포트 6월] 미국의 중국 견제, 한국 반도체 위축 일본 부활 가능성 박창욱 기자
LG엔솔 1~4월 중국 뺀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 1위, CATL 턱밑 추격 전찬휘 기자
전미자동차노조 임금협상에 배터리 정조준, LG엔솔 SK온 삼성SDI 부담 키워 김용원 기자
롯데그룹 ‘키맨’으로 이훈기 역할 커져,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신유열 승계까지 남희헌 기자
신용평가사 피치 "미국의 중국 반도체 규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리스크" 김용원 기자
다올투자 “조선업종 비중 늘리라, 삼성중공업 HD현대중공업 최선호주”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