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기업은행 노조 금융위서 기자회견, 노조추천이사제 도입 촉구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03-24 17:27: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업은행 노조 금융위서 기자회견, 노조추천이사제 도입 촉구
▲ 김형선 IBK기업은행 노조위원장이 24일 오후 3시 금융위원회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 IBK기업은행 노동조합>
[비즈니스포스트] IBK기업은행 노동조합이 금융위원회와 기업은행에 노조추천이사제를 도입하라고 요구했다.

김형선 기업은행 노조위원장은 24일 오후 3시 금융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업은행 사외이사 선임을 앞두고 임명권자인 금융위원장과 제청자인 기업은행장이 노조가 추천한 이사 후보를 배제하며 대통령 공약을 거스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공약으로 ‘공공기관 노동이사제’의 도입을 약속했는데 금융위원회와 기업은행은 노동이사제보다도 낮은 단계의 제도인 노조추천이사제 도입을 꺼려하며 국정기조에 역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를 사외이사에 바로 임명하는 제도지만 노조추천이사제는 노조에서 추천한 제3의 인물을 사외이사로 임명하는 제도다.

김 위원장은 금융당국이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조하면서 노조추천이사제를 반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현 금융감독원장은 취임 후 줄곧 금융기관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노조추천이사제가 바로 그 대안이건만 금융위만 반대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노조는 전·현직 기업은행장이 노조추천이사제 도입을 약속한 만큼 합의를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에 따르면 윤종원 전 행장은 2020년에, 김성태 행장은 올해 노조추천이사제 도입을 약속하고 노사간 합의사항에도 명시했다.

하지만 기업은행은 22일 이사회를 열어 금융위원회에서 지명한 후보 2인에 대한 제청을 의결하려 했고 노조의 반발로 회의가 무산됐다.

김 위원장은 “현재 금융위가 미는 인사 2인은 대선과 현 정부에 깊게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바 결국 정치적 이유로 시대적, 세계적 추세를 역행하겠다는 것인가”며 “이에 대한 금융위와 기업은행의 입장을 밝히라”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현대제철 자회사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원에 매각키로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신협중앙회 구원투수는 고영철, '건전성 회복'과 '내부통제 강화' 이끈다
금값 온스당 5천 달러로 상승 전망 앞당겨져, UBS "1분기 중 달성" 예측
D램 가격 올해 상반기까지 초강세, 1분기 최대 50% 추가 상승 전망
반도체 강세에 눈앞으로 다가온 '코스피 5천', 삼성전자 '시총 1천조'가 연다
장동혁 쇄신안 뜯어보기, '윤석열과 단절' 외에 숨어있는 세가지 함정
중국 대일 수출 규제에 투자업계서 경고음, "희토류 포함하면 일본 자동차와 전자산업 위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