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하이트진로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박형철 하이트진로 상무(왼쪽)와 권성택 티오더 대표이사(오른쪽)가 업무협약을 마치고 사진을 찍고 있다. <하이트진로> |
[비즈니스포스트] 하이트진로가 태블릿을 주문 플랫폼을 활용한 소비자 마케팅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17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태블릿 주문 플랫폼 '티오더'와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티오더는 태블릿 전자메뉴판을 활용해 식당 종업원과 대면접촉 없이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현재 매장 약 1700여 곳에서 매달 1200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
하이트진로와 티오더는 각 사가 보유한 영업력과 기술력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티오더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활용해 브랜드 광고 노출 및 소비자 이벤트를 펼치기로 했다.
티오더는 하이트진로의 전국 영업망을 통한 직간〮접적인 홍보로 서비스 가맹점 확대에 나선다.
김현진 하이트진로 영업부문 상무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하이트진로와 티오더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동반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 "소비자분들의 편의와 재미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