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전해철, 징벌적 손해배상 도입하는 법안 추진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6-07-19 14:20: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전 의원은 대규모 인명 피해를 초래한 사업자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책임을 부과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을 19일 대표발의했다.

  전해철, 징벌적 손해배상 도입하는 법안 추진  
▲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 법안은 대표자, 사업주의 대리인, 종업원 등의 중대한 과실로 사람이 죽거나 다칠 경우 법인 또는 사업주에게 피해의 12배 범위에서 징벌적 손해배상책임을 부과하도록 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다.

또 공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를 발생하게 한 경영책임자와 안전관리책임자를 비롯해 안전관리책임자를 제대로 감독하지 못한 법인 또는 사업주, 안전관리 감독 의무를 위반한 공무원을 형사처벌하고 그 처벌사실과 후속 행정제재 사실을 공표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현행법은 대형사고가 일어나더라도 그 사고를 일으킨 기업 자체나 기업의 고위 경영진 등을 처벌할 수 있는 법률 조항이 없다. 이 때문에 일부 임직원만을 처벌하는 데 그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전 의원은 “특별법안 제정으로 기업들에게 안전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고 대형재난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민주는 제2의 옥시 사태를 막기 위해 징벌적 손해배상 특별법도 추진하고 있다.

이 법은 소비자의 생명과 신체에 피해를 주는 기업의 불법 행위에 대해 최대 순자산의 10%까지 손해배상액을 부과하도록 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다.

더민주 관계자는 “배상액을 피해액 기준으로 해서는 대기업들에게 큰 자극이 되기 어렵기 때문에 순자산을 기준으로 하게 된 것”이라며“정책위 안을 바탕으로 내부에서 의견수렴을 거쳐 법안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KT&G 전자담배 해외 진출 '아태·유라시아' 조준, 방경만 해외궐련 훈풍에 올라탄다
[조원씨앤아이] 지선 3주 앞, 이재명 지지율 3.7%p 내리고 민주·국힘 격차 7.1..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에너지 절감' 생색만 내는 이동통신 업계, 차라리 '3G 서비..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 '메모리반도체 비용' 주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더 커진다
엔씨 1분기 영업익 1133억 원으로 2070% 증가, '아이온2' '리니지클래식' 흥..
현대차증권 "대웅제약 목표주가 하향, 1분기 유통채널 변경 탓에 실적 부진"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 합작공장 이달 가동 재개, 소수 직원만 우선 복귀 방침 
유진투자 "펄어비스 목표주가 상향, '붉은사막' 연간 850만 장 판매 전망"
CJ대한통운 1분기 영업익 921억으로 7.9% 증가, 택배 물동량 4.5억 박스로 1..
하나증권 "진에어 목표주가 하향, 올해 비정상적 시장 상황으로 적자 지속"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호경
부디 이 법안이 야무지게 만들어졌어 억울한 피해자와희생자 들에게 작은위안이 될수 있게 기대하고 전해철의원님 응원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 꼭 좀 부탁드립니다   (2016-07-20 22:0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