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열린 3월8일 축사에서 당의 단합을 강조했다. <연합뉴스> |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오늘 정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말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8일 ‘오!정말’이다.
7년 만의 대통령 참석
“우리 국민의힘 당내 선거에서는 승자도, 패자도 없다.” (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전당대회 축사에서 당의 단합을 강조하며)
번지는 3자 배상 논란
“강제동원 배상안은 대일 항복문서.”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의 강제동원 제3자 배상안은 일본 입장에서 최대의 승리를 거둔 것이라고 강조하며)
“반일 감정만 부추겨 정파적 이해를 도모하려 하지 말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해 보라.” (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TV조선 '뉴스퍼레이드'에서 정부가 발표한 한일 강제징용 해법을 ‘굴욕’이라 규정하는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며)
노동과 국민
“국민들 중 노조에 대해 강한 반감을 갖고 계신 분들이 40%가 넘는다.” (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국민들의 노조를 향한 반감을 줄이는 것이 정의당과 노동조합의 과제라고 언급하며)
“국민들에게 과로사를 강요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의 노동시간 개편안을 ‘노동개악’이라 비판하며)
은연 중 해고 희망?
“
윤석열 대통령 스스로 대한민국 영업사원 1호라고 자칭해왔는데 일반 회사였으면 바로 해고됐을 영업실적 아닌가 싶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미국 반도체지원법 대응 긴급 간담회에서 미국이 우리나라 기업들에 불리한 반도체 보조금 기준을 발표할 때까지 정부가 무엇을 했는지 답답하다고 지적하며)
“여성을 지우려는
윤석열 정권.” (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여성의 날을 맞아 동의 없이 이뤄진 성관계를 강간죄로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비동의 간음죄' 도입을 촉구하며)
이재명을 어쩌나
“상대방이 짱돌, 잭나이프, 쇠스랑까지 다 동원해서 오는데 우리는 품격을 지키자며 양복 탁 차려입고 맞서자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정치 그만했으면 좋겠다.” (유시민 작가가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이재명 대표를 향해 불체포특권 포기를 요구하는 정치인들의 주장을 반박하며)
“자꾸 그루밍(길들이기)을 한다.” (비명(비
이재명)계 의원으로 분류되는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재명 대표가 물러나면 대안이 없다는 주장은 잘못된 시각이라 주장하며)
쌍특검하면 쌍코피
“명분도 없고 민심도 없는 쌍특검을 국민들에게 들이대려면 다음 총선에서 쌍코피 터질 각오쯤은 해야 할 것.”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이 논평에서 대장동 ‘50억 클럽’과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쌍특검을 추진하는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며)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