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미국증시 하방 압력 커졌다, BofA "유동성 확대에 기여했던 요인 소멸"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3-02-22 15:39: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증시가 앞으로 더 큰 하방압력을 받으면서 상승 계기를 마련하기 어려워질 것이라는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분석이 나왔다.

그동안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데 기여했던 통화정책과 정부의 재정 지출, 기업의 투자 확대 등 요인이 모두 소멸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증시 하방 압력 커졌다, BofA "유동성 확대에 기여했던 요인 소멸"
▲ 미국 증시에 유동성이 낮아지면서 하방 압력이 커져 연말까지 상승세를 보이기 어려울 수 있다는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분석이 나왔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22일 증권전문지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는 위험자산보다 안전자산에 투자가 늘어나는 추세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식시장에 유입되는 자금이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미국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의미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연말 S&P500 지수 전망치를 4천 포인트로 제시했다.

21일 미국 증시에서 S&P500 지수는 3997.34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는데 지금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 셈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시장에 현금 유동성이 낮아지면서 증시에 하방압력을 더할 것이라는 예측도 제시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완화적 통화정책과 정부의 재정 지출 확대, 기업의 투자 확대 등 그동안 유동성을 공급하는 데 기여했던 3대 요소가 모두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연준은 인플레이션 완화를 목적으로 기준금리 인상 등 긴축 통화정책에 더욱 힘을 싣고 있다.

미국 정부는 국가 채무 부담을 우려하는 의회의 반발로 재정 지출을 확대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이고 있다.

대형 IT기업을 중심으로 대규모 인력 감축이 이뤄지는 등 비용 절감을 위한 조치가 시행되면서 투자가 위축되고 있는 점도 유동성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꼽혔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기업들은 미국 경기침체 발생 가능성에 대응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을 선호하기는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