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대우건설은 최신 주거트렌드를 반영해 새롭게 구성한 푸르지오 상품전략인 ‘푸르지오 에디션 2023’을 발표했다. 사진은 거주자 취향에 맞춰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비스포크 스튜디오. <대우건설> |
[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더 나은 주거공간을 위해 푸르지오 구성요소를 업그레이드 한다
17일 대우건설은 최신 주거트렌드를 반영해 새롭게 구성한 푸르지오 상품전략인 ‘푸르지오 에디션 2023’을 발표했다.
대우건설은 개인의 삶, 심리적 안정, 일상에서의 감동이 중요시되고 있는 현재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이번 전략에 ‘거주자에게 삶의 영감을 주는 집’(Life Inspirer)의 콘셉트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푸르지오 에디션 2023에는 삶의 질을 올릴 수 있는 인테리어 상품이 도입됐다.
대우건설은 취미장소로 사용할 수 있는 ‘그린라이프 테라스’, 거실과 연결돼 거주자 취향에 맞춰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비스포크 스튜디오’와 개방감을 끌어올리는 ‘파노라마 스페이스’을 선보였다.
외부디자인은 자연과 연결을 강조했다.
대우건설은 주민공동시설인 ‘그리너리 라운지’와 조경공간을 연계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휴식·독서·재택근무·카페 기능을 수행하는 ‘그리너리 스튜디오’와 거주자 사이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설계한 잔디광장 ‘그린 스퀘어’도 내놨다.
푸르지오 입주자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상품 플랫폼도 손을 봤다.
푸르지오 상품 서비스 플랫폼 ‘프러스(PRUS+)’는 기존 서비스 상품인 라이프 프리미엄을 재정비해 출시됐다.
대우건설은 식사를 제공하는 웰컴밀 등 기존 서비스에 더해 슬기로운 정리수납생활, 발코니 음악회 등 신규 서비스를 지속 추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푸르지오 에디션 2023은 대우건설에서 올해 분양하는 사업장부터 선별적으로 적용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 리뉴얼과 함께 지속돼온 디자인과 상품에 대한 고민이 주거시장에서의 선호도 상승 등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푸르지오 브랜드 철학에 기반한 우수한 디자인과 상품,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