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MG손보 대주주 JC파트너스 공개매각 제동, 예보 입찰 중단 가처분 신청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02-15 15:58: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MG손해보험의 대주주 JC파트너스가 예금보험공사에서 주도하는 MG손해보험 매각에 제동을 걸었다.

JC파트너스는 14일 예금보험공사가 진행 중인 MG손해보험 입찰절차 일체의 중단을 요구하는 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고 15일 밝혔다.
 
MG손보 대주주 JC파트너스 공개매각 제동, 예보 입찰 중단 가처분 신청
▲ JC파트너스는 14일 예금보험공사가 진행 중인 MG손해보험 입찰절차 일체의 중단을 요구하는 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고 15일 밝혔다.

MG손해보험은 최근 대주주인 JC파트너스가 추진하던 매각 작업이 무산되고 예금보험공사에서 공개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는 1월18일 MG손해보험 인수자 지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21일까지 입찰 접수를 받고 있다.

만약 법원이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인다면 예금보험공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입찰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JC파트너스는 예금보험공사가 계약이전 결정이나 자본감소 명령을 내린다면 추가로 소송을 제기한다는 방침을 세워뒀다.

JC파트너스는 금융위원회의 MG손해보험 부실금융기관 지정 결정에 대해서도 본안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JC파트너스는 “본안소송의 경우 아직 1심이 진행 중으로 소송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고 향후 JC파트너스가 승소할 경우 법적효력의 귀속문제 등 거래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새 인수자를 찾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계 "노란봉투법안 우려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