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NH농협금융 작년 순이익 2.7% 감소한 2조2309억, 운용이익 감소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02-14 16:39: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NH농협금융지주가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운용이익이 줄면서 지난해 순이익이 소폭 감소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2022년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2조2309억 원을 냈다고 14일 밝혔다. 2021년보다 610억 원(2.7%) 감소했다. 
 
NH농협금융 작년 순이익 2.7% 감소한 2조2309억, 운용이익 감소
▲ NH농협금융지주가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운용이익이 줄면서 지난해 순이익이 소폭 감소했다.

농협법에 따라 농업·농촌을 위해 농협중앙회에 낸 농업지원사업비를 더하면 순이익은 2조5385억 원에 이른다.

NH농협금융지주는 “이자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운용손익 감소,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으로 전년 말과 대비해 순이익이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자이익은 9조5559억 원으로 전년보다 12.3% 늘었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6577억 원으로 전년 대비 62% 급감했다.

주요 경영지표인 총자산이익률(ROA)은 0.46%,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33%로 나타났다. 건전성지표인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0.30%, 대손충당금적립률은 251.13%를 보였다.
 
핵심 자회사인 NH농협은행의 지난해 순이익은 1조7182억 원으로 전년보다 10.5% 늘어났다.

NH투자증권의 순이익은 3034억 원으로 전년 대비 67.4% 감소했다. 

이외에도 NH농협생명은 순이익 2170억 원, NH농협손해보험은 순이익 1147억 원, NH농협캐피탈은 순이익 1031억 원을 각각 낸 것으로 나타났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넷마블 첫 타석 안타, 연간 추정치 상향"
한수원 황주호 "체코 원전 계약 차질 없어, 향후 유럽 수출은 SMR 중심 추진"
하나증권 "CJENM 미디어플랫폼·영화·드라마 등 뭐 하나 건질 게 없다"
씨에스윈드 불안한 풍력시장 속 '깜짝 실적', 방성훈 미국 보조금 변수는 여전히 부담
다시 불붙는 비트코인 랠리, 관세 불확실성 완화와 ETF 유입에 되살아나는 트럼프 기대감
'코스피 5천 가능하다' 이재명, 상법개정은 '필수'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검토'
하나증권 "스튜디오드래곤 텐트폴 드라마 부진, 한한령 완화 기대"
하나증권 "하나투어 실적 부진 이어져, 중국만 고성장하는 중"
CJCGV 국내 부진·경쟁사 합병까지 '악재 길', 정종민·방준식 사활 시험대 올라
유럽 대규모 정전 사태가 ESS 키운다, LG엔솔 삼성SDI 중국에 기회 뺏길까 불안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