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민의힘 당대표를 뽑는 선거에서 김기현 의원이 다자대결, 양자대결, 당선가능성 등 모든 방면에서 지지율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8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층 402명에게 차기 당대표 지지도를 물은 결과 김기현 의원이 45.3%, 안철수 의원이 30.4%로 집계됐다.
▲ 2월8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층 402명에게 차기 당대표 지지도를 물은 결과 김기현 의원이 45.3%, 안철수 의원이 30.4%로 나타났다. 김기현 의원(오른쪽)과 안철수 의원(왼쪽)이 2월7일 서울 강서구 한 방송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후보자 비전 발표회에 참석했다. <연합뉴스>
이번 조사는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리얼미터가 2월6일과 2월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100명(국민의힘 지지층 40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90%)·유선(10%)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포인트, 국민의힘 지지층의 표본오차는 ±4.9%포인트다. 2022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가 부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