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대신증권 "키움증권 주식 매수 유지, 토큰증권 제도권 편입 수혜볼 것"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02-07 09:08: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키움증권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대신증권은 7일 토큰증권(STO)이 금융당국의 인가로 제도권에 들어오며 개인투자 비율이 높은 키움증권이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1만5천 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 "키움증권 주식 매수 유지, 토큰증권 제도권 편입 수혜볼 것"
▲ 키움증권이 토큰증권 제도화의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됐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토큰증권 시장은 개인중심 서비스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개인 점유율 비중 1위에서 물러난 적 없는 키움증권이 주목된다”고 말했다.

6일 키움증권 주식은 9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토큰증권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토큰 형태로 발행한 증권이다.

똑같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일반 암호화폐와 달리 부동산, 미술품 등 실물 가치에 근거해 발행된다.

토큰증권의 거래는 기관투자자보다 개인투자자가 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증권은 국내 주식 약정 기준 개인 점유율이 30%로 1위다. 

키움증권은 올해 안에 자사 거래 플랫폼 영웅문에서 토큰증권을 거래할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음악 저작권 거래플랫폼 뮤직카우와 업무협약을 맺고 투자를 유치했으며 다른 투자 플랫폼들과도 협업해 토큰증권 유통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2023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약 7270억 원, 순이익 약 539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4%, 10.2% 가량 늘어나는 것이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생성형 AI부터 로봇까지", 삼성전자 'C랩 스타트업'과 혁신 생태계 확산 나서
트럼프 '반도체 관세' 기약 없이 미뤄져, 중국 희토류 통제와 물가상승 우려
미국증시 반등 속 M7도 호조, '역대급 실적' 엔비디아 시간외 5%대 급등
비트코인 1억3627만 원대 하락, 미국 금리인하 가능성 낮아져 투자심리 위축
[미디어토마토] 정부 '헌법존중 정부혁신 TF' 관련, '필요' 52.9% vs '불필..
하나증권 "CJ 상장사들 영업이익 저조, 비상장사들 기대 이상 성장"
신한투자 "유한양행 '렉라자' 2027년 블록버스터 의약품 등극 예상"
신한투자 "한미약품 MASH 신약 글로벌2상 결과 연내 공개, 주가 재평가 기대" 
[미디어토마토] 이재명 지지율 54.2%로 6.1%p 하락, 보수층 적극 응답 조사
한화투자 "삼양식품 자사주 처분 결정, 추가 공장 투자 가능성 염두에 둔 듯"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