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캐롯손보 탄 만큼 내는 퍼마일자동차보험 가입 100만 건 돌파, 3년 만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3-02-02 12:31: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탄 만큼만 보험료를 내는 캐롯손해보험의 ‘퍼마일자동차보험’이 출시 3년 만에 가입건수가 100만 건을 돌파했다.

디지털 손해보험회사 캐롯손해보험은 퍼마일자동차보험 가입건수가 100만 건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캐롯손보 탄 만큼 내는 퍼마일자동차보험 가입 100만 건 돌파, 3년 만
▲ 캐롯손해보험의 퍼마일자동차보험 가입건수가 100만 건을 넘어섰다. 사진은 퍼마일자동차보험 광고영상 갈무리.

퍼마일자동차보험은 2020년 2월 출시돼 가입건수가 지난해 3월 50만 건을 넘었고 이번에 100만 건을 넘어섰다. 

퍼마일자동차보험은 실제 운전자의 주행거리에 기반해 매월 탄 만큼만 후불로 보험료를 결제하는 상품이다.

퍼마일자동차보험의 가입건수 증가는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고 캐롯손해보험은 설명했다. 캐롯손해보험은 지난해에 전년보다 80% 증가한 매출을 거뒀다.

캐롯손해보험은 퍼마일자동차보험의 성장 요인으로 소비자 혜택 중심의 서비스 운영방안을 꼽았다. 

캐롯손해보험에 따르면 퍼마일자동차보험의 평균보험료(1월 손해보험협회 공시 기준)는 평균 주행거리인 7천 km를 기준으로 68만5천 원으로 업계 평균보험료 78만8천 원과 비교해 약 13% 낮았다. 

또 퍼마일자동차보험의 신용카드납지수는 지난해 3분기 기준 97.4%로 보험료 결제 관련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 신용카드 혜택도 받을 수 있던 점이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캐롯손해보험은 설명했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100만 건 돌파에 힘입어 캐롯만의 IoT 시스템과 자체 IT 기술을 연계한 BBI보험(Behavior-Based Insurance, 주행습관기반보험) 출시를 앞당겨 또 한 번 보험산업의 혁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15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조 대법원장은 반이재명 정치투쟁의 선봉장"
중국 석탄 발전소 원전으로 전환 추진,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힘 싣는다
롯데칠성음료 '미국' 하이트진로 '동남아' 공략 속도, 한류 확산에 소주 수출 '주마가편'
비트코인 1억6117만 원대 횡보, 미국 9월 금리결정 앞두고 관망세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사상 첫 3400선 돌파, 10거래일 연속 상승
[오늘의 주목주] '지주사 자사주 소각 기대' 삼성물산 7% 상승, 코스닥 테크윙 21..
연구진 "유럽 올해 여름 기상이변으로 430억 유로 손실, 2029년엔 1260억 유로"
한국거래소 정은보 'MSCI 선진국지수' 겨냥 뉴욕행,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물길 트나
[현장] 명인제약 이행명의 상장 승부수, 전문경영인 체제로 글로벌 CDMO 기반 닦는다
열연강판 사업 고전 중인 포스코 이희근, 알래스카 LNG가스관용 대량 공급으로 부진 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