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2023-01-29 16: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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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현대백화점이 인공지능 챗봇 상담서비스를 내놨다.
현대백화점은 인공지능 챗봇 상담 서비스 '젤뽀'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 현대백화점이 인공지능 챗봇 상담서비스 젤뽀를 내놨다. <현대백화점>
젤뽀는 인공지능 기반 일대일 고객 상담 서비스로 현대백화점과 더현대닷컴에서 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
젤뽀는 개발사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자연어 엔진 어드밴스드 머신러닝을 탑재해 고객이 원하는 답변을 97% 확률로 제시할 수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를 위해 10개월의 개발 기간 고객 상담 테스트 2만5천여 건을 진행했으며 이후 지속개발과 모니터링도도 담당하기로 했다.
고객은 젤뽀를 통해 상담서비스 외에도 백화점 각 지점별 쇼핑 혜택과 팝업스토어, 신규 오픈 브랜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주차정산을 하거나 상품주문 및 배송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젤뽀를 통해 공식 유튜브 채널과 자체 매거진 스타일에이치에서 제작한 콘텐츠도 선보인다는 계획도 세웠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편의와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디지털 시스템을 지속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