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오뚜기 냉동만두 카테고리 강화, '당면 없는 만두' 신제품 4종 출시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3-01-18 11:14: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오뚜기가 냉동만두 카테고리를 강화한다.

오뚜기는 겨울 성수기를 맞은 냉동만두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X.O. 만두'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뚜기 냉동만두 카테고리 강화, '당면 없는 만두' 신제품 4종 출시
▲ 오뚜기가 냉동만두 카테고리 강화를 위해 'X.O. 만두'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 강황과 제주산 유채가 들어간 'X.O. 교자 제주유채'. <오뚜기>

X.O. 만두는 오뚜기가 2019년 론칭한 냉동만두 브랜드이다. 당면을 넣지 않고 고기, 해산물, 야채 등 재료로 속을 채운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한 X.O. 만두 제품은 △굴림만두 새우 △수제 손만두(고기듬뿍·칼칼김치) △교자 제주유채 등 4종이다.

오뚜기는 "신제품 X.O. 만두는 밀가루 함량을 줄이거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는 등으로 차별화했다"며 "끓는 물에 넣어도 쉽게 퍼지지 않아 떡만둣국, 만두전골, 만두라면 등 국물요리에 활용하기 좋다"고 설명했다.  

X.O. 굴림만두 새우는 동그랗게 빚은 만두소를 얇은 만두피로 감싼 제품이다. 현미쌀가루만으로 반죽한 피를 적용했다. 만두소에는 새우살과 돼지고기, 각종 야채가 들어갔다.

X.O. 수제 손만두 2종은 쌀가루를 만두피 반죽에 첨가했다. 돼지고기와 각종 야채로 만두소를 채웠다. 

X.O. 교자 제주유채는 제주지역 유채농가와 상생을 위해 기획된 제품이다. 만두피는 강황을 사용해 노란빛을 띄며 만두소에는 돼지고기와 각종 야채, 제주산 유채가 포함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변화하는 식문화 트렌드와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제품을 개발해 시장 내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