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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KB 2 신한·하나 1', 금융지주 사장단 변화에도 여성 CEO 숫자는 그대로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01/20230111174738_137310.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4대 금융지주 계열사의 여성 CEO는 모두 더해 4명 뿐이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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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주요 금융지주에서 지난해 연말 새로 발탁된 계열사 사장들이 새해 들어 업무를 시작했지만 새 얼굴 가운데 여성 최고경영자(CEO)는 단 한 명도 없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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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금융지주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발맞춰 여성 리더 발굴과 육성에 힘쓰고 있지만 성과는 여전히 아쉽다는 평가가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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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 계열사의 여성 CEO는 모두 더해 4명에 그치는 것으로 파악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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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금융지주의 계열사가 56곳이라는 점에 비춰볼 때 10분의 1도 안 되는 수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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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에도 4명이었는데 KB·신한·하나금융지주가 지난해 연말 실시한 계열사 사장단 인사에서 새로운 여성 CEO가 나오지 않으면서 그 수도 변하지 않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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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는 지난해 말 대표 임기가 끝나는 8개 계열사 대표 가운데 7곳 대표의 유임을 결정해 사장단 교체 폭이 크지 않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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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는 KB증권, KB손해보험, KB자산운용, KB캐피탈, KB부동산신탁, KB인베스트먼트, KB신용정보 등 7곳 대표를 재신임하고 KB데이타시스템 새 대표로 김명원 KB국민카드 IT서비스그룹장 전무를 발탁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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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는 지난해 말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카드, 신한라이프, 신한자산신탁 등 4곳 계열사 대표를 교체했지만 여성 CEO는 나오지 않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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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도 지난해 말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하나생명,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하나벤처스, 핀크 등 7곳 계열사 대표가 교체됐지만 마찬가지로 새 얼굴에 여성 CEO는 없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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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는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30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태승</a> 회장의 거취가 확정되지 않으면서 계열사 사장단 인사도 늦어지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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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각 지주별 여성 CEO는 KB금융 2명, 신한금융 1명, 하나금융 1명 등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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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KB금융그룹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542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정림</a> KB증권 대표이사 사장과 조순옥 KB신용정보 대표이사 등 2명이 있다. 신한금융그룹에서는 조경선 대표가 디지털 전문 계열사인 신한DS를 이끌고 있고 하나금융그룹에는 조유정 대표가 2022년부터 하나펀드서비스를 맡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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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에서는 2010년에 처음으로 여성 CEO가 탄생했으나 권숙교 우리금융정보시스템 대표이사가 2013년 임기를 마친 뒤에는 9년 넘게 여성 CEO가 배출되지 않고 않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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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금융지주들은 여성리더 육성 프로그램 등 운영으로 여성리더 발굴과 육성에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여성 CEO가 다수 탄생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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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금융지주에서는 지주 경영진과 은행 부행장이 계열사 대표이사로 이동하는 일이 많은데 당장 지주 경영진과 은행 부행장 가운데 여성리더 수가 그리 많지는 않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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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별로 사외이사를 뺀 여성임원 수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KB금융이 6명으로 가장 많다. 신한금융과 하나금융이 1명씩 두고 있고 우리금융은 없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