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원/달러 환율 7개월 만에 1240원대 마감, 미국 통화긴축 완화 기대감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01-09 17:18: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원/달러 환율이 지난해 6월3일 이후 7개월 만에 1240원대로 떨어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통화긴축 속도를 늦출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원/달러 환율 7개월 만에 1240원대 마감, 미국 통화긴축 완화 기대감
▲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5.1원 내린 1243.5원에 장을 마쳤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5.1원 내린 1243.5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3.6원 내린 1255.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1250원대에서 등락하다 124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이 급락한 이유는 연준이 통화긴축을 점점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퍼지며 달러화 가치가 떨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연준은 지난해부터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통화긴축을 단행해 왔다.

그런데 6일 발표된 12월 미국 고용상황 보고서에서 지난해 12월 시간당 평균 임금상승률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면서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누그러지고 있다는 신호가 나왔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제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