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영호 하나생명 사장이 2일 오전 열린 취임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비즈니스포스트] 임영호 하나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종합 생명보험사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하나생명은 2일 오전 서울 을지로 하나금융그룹 본사 13층에서 이 사장의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금융 환경과 새로운 규제 속에 보험 산업은 변화과 도전을 요구받고 있으나 하나생명은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종합 생명보험사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하나생명의 경영 방침은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상품포트폴리오 구축 △시장 흐름에 부합하는 영업채널 다각화 △조직문화 혁신 △손님과 현장 중심 경영 등으로 정했다.
임직원들에게 하나금융그룹의 비전인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 실현을 위해 노력해줄 것도 당부했다.
임 사장은 “하나생명의 대표로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임직원들과 소통하며 늘 옆에 함께 하겠다”며 “지속 성장이 가능한 회사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임 사장은 취임식이 종료된 직후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