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뉴욕증시 일제히 급등, 연준 의장 파월 금리인상 속도조절 연설 영향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2-12-01 09:02: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급등했다.

금리인상 속도조절을 시사한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긴축 완화적 발언에 힘입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뉴욕증시 일제히 급등, 연준 의장 파월 금리인상 속도조절 연설 영향
▲ 미국 현지시각으로 11월30일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급등했다. <연합뉴스>

미국 현지시각으로 11월30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737.24포인트(2.18%) 급등한 3만4589.77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S&P는 122.48포인트(3.09%) 오른 4080.11에 거래를 마치면서 4천선을 회복했다. 금리 영향이 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84.22포인트(4.41%) 크게 오르며 1만1486.00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보합권에서 머무르다 장중 파월 연준 의장의 브루킹스 연구소 연설을 기점으로 급격하게 상승했다.

전날 파월 의장은 “연착륙은 여전히 달성 가능하고 지금까지 굉장히 공격적으로 긴축을 했기 때문에 금리를 계속 급격하게 올려 침체를 유발하려고 하지는 않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시장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이 금리를 0.5%포인트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파월 의장이 이를 확인시켜준 것으로 파악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블라드 총재의 최종금리 5~7%대 발언 이후 연준의 매파적인 색채 강화에 대한 불안감이 점증하고 있었지만 이번 파월의장 연설은 시장에서 덜 매파적인 것을 넘어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전 업종의 주가가 상승한 가운데 IT(5%), 통신(4.9%), 경기소비재(3.5%) 업종 주가가 크게 올랐다. 반면 에너지(0.5%), 산업재(1.6%), 금융(1.7%) 업종 주가는 상대적으로 적게 상승했다. 

최근 약세를 나타냈던 애플(4.86%), 알파벳(6.09%), 아마존(4.46%), 메타(7.89%) 등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들의 주가가 급등했다. 

엔비디아(8.24%), 마이크론(4.59%), AMD(5.78%), AMAT(6.15%) 등 미국 주요 반도체 기업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5.85%)가 5% 넘게 뛰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현장] '신혼부부 내집마련' 실거래 상반기 1위 SK북한산시티 가보니, "호가 뛰며 ..
Sh수협은행 신학기의 기업금융 차별화, 생산적금융 시대 리스크관리 역량 앞세운다
이재명 정부 촉법소년 연령 '조건부 하향', 중대범죄 기준과 제도 개선 입법 촉각
중동 위기 재고조에 항공유값 다시 꿈틀, 제주항공 김이배 LCC 1위 수성에도 주름살
올해도 국내 판매 1위는 기아 쏘렌토, 새로운 디자인 신차로 베스트셀러 굳힌다
JYP엔터 정욱 굿즈사업 신성장 동력 잰걸음, 공급망 탄소배출 관리도 챙긴다
유럽 극한 폭염에 주요 하천 메마르고 뜨거워져, 정전·물류 위기 더 빠르게 다가온다
롯데홈쇼핑 태광산업과 소송 장기화 조짐, 김재겸 '본업 반등'으로 '내부거래 의혹' 지울까
IBK기업은행 해외법인에서 외부인 사기에 따른 833억 규모 금융사고 발생
정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규제 강화, 예탁금 현금 3천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