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뉴욕증시 일제히 급등, 연준 의장 파월 금리인상 속도조절 연설 영향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급등했다.

금리인상 속도조절을 시사한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긴축 완화적 발언에 힘입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뉴욕증시 일제히 급등, 연준 의장 파월 금리인상 속도조절 연설 영향
▲ 미국 현지시각으로 11월30일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급등했다. <연합뉴스>

미국 현지시각으로 11월30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737.24포인트(2.18%) 급등한 3만4589.77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S&P는 122.48포인트(3.09%) 오른 4080.11에 거래를 마치면서 4천선을 회복했다. 금리 영향이 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84.22포인트(4.41%) 크게 오르며 1만1486.00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보합권에서 머무르다 장중 파월 연준 의장의 브루킹스 연구소 연설을 기점으로 급격하게 상승했다.

전날 파월 의장은 “연착륙은 여전히 달성 가능하고 지금까지 굉장히 공격적으로 긴축을 했기 때문에 금리를 계속 급격하게 올려 침체를 유발하려고 하지는 않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시장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이 금리를 0.5%포인트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파월 의장이 이를 확인시켜준 것으로 파악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블라드 총재의 최종금리 5~7%대 발언 이후 연준의 매파적인 색채 강화에 대한 불안감이 점증하고 있었지만 이번 파월의장 연설은 시장에서 덜 매파적인 것을 넘어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전 업종의 주가가 상승한 가운데 IT(5%), 통신(4.9%), 경기소비재(3.5%) 업종 주가가 크게 올랐다. 반면 에너지(0.5%), 산업재(1.6%), 금융(1.7%) 업종 주가는 상대적으로 적게 상승했다. 

최근 약세를 나타냈던 애플(4.86%), 알파벳(6.09%), 아마존(4.46%), 메타(7.89%) 등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들의 주가가 급등했다. 

엔비디아(8.24%), 마이크론(4.59%), AMD(5.78%), AMAT(6.15%) 등 미국 주요 반도체 기업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5.85%)가 5% 넘게 뛰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법원, 한화오션 '웰리브지회 교섭 포함' 집행정지 신청 기각
미래에셋증권 글로벌 MTS 브랜드 '맵스'로 통일, 박현주 '한국판 로빈후드' 확장 시동
LIGD&A 한국산 전투기 KF-21 체계개발 수주 '유력', 추진기관은 한화에어로스페..
한화시스템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최초 수출 기대감, 양기원 '우주·AI' 20조 투자..
위메이드 '새 주인' 맞이 한달 앞으로, 박관호 퇴장 뒤 경영전략 변화 촉각
HLB가 되살린 바이오주 투심, 4분기 '기술이전 성수기' 타고 이어질까
삼성전자 '적자 MX사업부' 살리려 갤럭시S 인상 카드 꺼내, 노태문 수익성·점유율 줄..
4대 은행장 연임 전선 분위기 한 달 전과 달라져, 우리은행 빼고 안심 못한다
대상 영업이익보다 큰 과징금 납부기한 임박, 임정배 부족한 현금에 차입금 부담 커지나
[오늘Who] 두산에너빌리티 베트남서 에너지 사업 영토 확장, 박지원 동남아 진출 기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