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소폭 상승, 달러화 약세와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선 검토 혼재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2-11-25 08:58: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했다.

24일 런던선물거래소의 2023년 2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12%(0.10달러) 오른 배럴당 85.2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소폭 상승, 달러화 약세와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선 검토 혼재
▲ 24일 국제유가는 달러화 가치 약세와 예상보다 높은 러시아산 원유 상한선 가격 검토 소식이 뒤섞이며 소폭 상승했다.

미국 추수감사절을 맞아 뉴욕상업거래소는 휴장했다.

국제유가는 달러화 가치가 약세를 보인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이날 주요 6개 나라 통화와 비교한 미국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Dollar Index)는 전날보다 0.22%, 직전 주보다 0.79% 내린 105.846으로 집계됐다.

일반적으로 달러화 가치와 유가는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을 보인다.

다만 주요 7개 나라(G7)이 러시아산 원유를 향한 가격 상한선을 예상보다 높게 설정할 것이라는 관측은 국제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언론 폴리티코 등 해외언론 등에 따르면 G7은 러시아 원유 가격 상한선을 배럴당 65~70달러로 검토하고 있다.

이는 현재 러시아산 원유가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평균 가격인 배럴당 65달러와 큰 차이가 없는 데다 러시아의 원유 생산 비용인 20달러를 여전히 크게 웃도는 것이다.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선이 배럴당 65달러가량에서 결정된다면 러시아가 원유 공급을 줄일 가능성이 작아지는 셈이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출산 가산점' 논란 민주당 김문수, 선대위 유세본부 부본부장 사퇴
국회 법사위 14일 '대법원 대선 개입' 의혹 청문회, 조희대 증인 불출석
키움증권 "이마트 올해 영업이익 급증 예상, 소비심리 개선과 통합 매입 효과"
한화투자 "이마트 실적 증가의 키, 기존 할인점 성장률과 스타벅스 마진 개선"
한화투자 "코스메카코리아 2분기도 실적 역성장 불가피, 하반기 기다려야"
하나증권 "코스메카코리아 1분기 실적 저점 통과, 하반기 성장 전환"
SK네트웍스 1분기 영업이익 15% 감소, "신규 브랜드 출시 비용 영향"
미국 공화당 전기차 세액공제 조기 종료 법안 추진, 전기차 세액공제 종료 2026년으로..
[13일 오!정말] 김문수 "윤석열 탈당은 권한 밖의 일" vs 이준석 "즉각 출당하라"
선관위 제21대 대선 선거보조금 523억 지급, 민주당 265억 국힘 242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