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TSMC 테슬라의 5나노 자율주행반도체 대량 수주, 삼성전자 위기감 커져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11-21 16:43: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만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업체 TSMC가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자율주행반도체(FSD)를 대량 수주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삼성전자는 테슬라의 자율주행반도체(FSD) 3.0버전을 이미 위탁생산하고 있어 파운드리 사업과 관련한 위기감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TSMC 테슬라의 5나노 자율주행반도체 대량 수주, 삼성전자 위기감 커져
▲ TSMC가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자율주행반도체를 대량 수주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삼성전자의 고객사 확보에도 빨간불이 켜질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대만 신주시에 위치한 TSMC 본사 건물.

21일 대만 경제일보에 따르면 TSMC는 삼성전자를 제치고 4·5나노 공정으로 생산할 테슬라의 자율주행반도체(FSD)을 대거 수주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테슬라는 2023년 TSMC의 상위 7개 고객사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경제일보는 지난해 기준으로 TSMC의 매출 점유율 상위 7개 회사로는 애플(25.4%), AMD(9.2%), 미디어텍(8.2%), 브로드컴(8.1%), 퀄컴(7.6%), 인텔(7.2%), 후이다(5.8%)가 있다고 전했다.

테슬라는 현재 완전자동 운전보조시스템 개발에 힘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를 위해서는 고속 컴퓨팅과 인공지능 등 기타 기능을 통합하는 고도의 반도체 제조공정이 필요하다.

테슬라는 차세대 자율주행반도체 개발을 위해 설계 업그레이드와 대량 생산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TSMC의 5나노 제품군(4나노 포함)을 주력으로 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는 최근 투자자 간담회에서 전자동 슈퍼팩토리 증설과 함께 부품의 설계 단순화 등을 통해 연간 양산규모를 50%이상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 14나노 공정으로 테슬라의 자율주행반도체 3.0버전을 위탁생산하고 있다. 
 
경제일보의 보도가 맞다면 삼성전자는 퀄컴과 엔비디아에 이어 또다른 큰 고객을 TSMC에 내줘야 하는 상황을 만나게 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실리콘벨리에서 열린 ‘삼성 테크데이 2022’ 행사에서 차세대 차량용 시스템온칩(SoC) ‘엑시노스 오토V920’을 선보이며 차량용 첨단 반도체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바 있다.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생산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은 자동차용 반도체 생산능력 강화를 위해 인력충원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시스템 LSI사업부는 차량용 맞춤형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용 시스템온칩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용 반도체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직원채용을 진행해왔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해외 증권사 "SK하이닉스 HBM4 시장 지배력은 리스크, 경쟁사 기회 키운다"
BNK투자 "BNK금융지주 2025년 역대 최대 순이익 전망, 가치 재평가 기대"
iM증권 "다시 '에브리씽 랠리', 유동성 확대·AI 낙수효과에 상승세 이어질 것"
NH투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목표주가 220만 제시, 미국 생물보안법안 수혜"
한국투자 "올해 코스피 상한 4600에서 5650으로 상향, 기업이익 급증 반영"
하나증권 "미국 반도체주 급등,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한미반도체 주목"
현대차증권 "삼성물산 목표주가 상향, 그룹사 상장지분가치 증가"
비트코인 1억3580만 원대 횡보, '9만5천 달러' 저항선 마주하며 상승세 주춤
[채널Who] SK에코플랜트 하이테크기업으로 진화, 장동현 IPO 성공할지 주목
이재용 중국 경제사절단 일정 마치고 귀국, 삼성 현지 매장 찾고 경제협력 논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