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 아이오닉6가 유럽 정식 출시를 앞서 진행한 사전 판매에서 하루 만에 완판 됐다. 사진은 현대차 아이오닉6 주행모습. <현대차> |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 아이오닉6가 유럽 정식 출시 앞서 진행한 사전 판매에서 하루 만에 완판되는 인기를 누렸다.
현대차 유럽 법인은 독일, 영국, 프랑스, 노르웨이, 네덜란드에서 9일(현지시각) 시작한 아이오닉6 사전판매에서 초도 물량 2500대가 첫날 모두 팔렸다고 14일 밝혔다.
아이오닉6의 유럽 정식 출시는 내년 봄으로 예정됐다.
이번 초도물량은 독일에서 1000대, 노르웨이에서 600대, 영국에서 400대, 프랑스에서 250대, 네덜란드에서 250대가 팔렸다.
현대차는 초도물량을 계약한 고객에게 차량을 내년 3~4월 안에 인도한다.
현대차는 유럽에 이어 내년 초 북미로 아이오닉6 판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다. 내년 글로벌 시장에서 아이오닉6를 전체 전기차 판매의 20% 수준인 6만 대 이상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