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미국증시 반등 앞당겨지나, 모건스탠리 "연준 내년 금리인상 중단 가능성"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2-11-14 16:49: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인플레이션 핵심 지표인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내년에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도 일찍 마무리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연준이 금리 인상을 중단하면 미국 증시도 자연히 반등에 힘을 받게 될 가능성이 크다.
 
미국증시 반등 앞당겨지나, 모건스탠리 "연준 내년 금리인상 중단 가능성"
▲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 하락으로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기조도 마무리될 것이라는 증권사 모건스탠리의 전망이 나왔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14일 투자전문지 FX스트리트에 따르면 증권사 모건스탠리는 최근 보고서를 내고 2023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예상치를 기존보다 낮춰 내놓았다.

모건스탠리는 “내년 말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 수준에 그칠 것”이라며 “글로벌 공급망 상황 개선과 상품 재고 증가가 중요한 이유”라고 분석했다.

10월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7.7%로 연준의 목표치인 2% 안팎을 훨씬 웃돌았다. 아직 미국에서 인플레이션이 심각하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내년 말까지 물가 상승률이 연준 목표치 수준으로 낮아진다면 이는 연준의 통화정책에 큰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모건스탠리는 연준이 내년 1월 정례회의까지 금리 인상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그 이후에는 기준금리 인상을 중단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금리 인상을 통한 인플레이션 안정화가 시장에 충분히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할 수 있다는 의미다.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중단하면 장기간 약세를 보이던 미국 증시도 자연히 반등 국면에 접어들 공산이 크다.

현재 증시 약세장에 가장 큰 이유가 연준의 금리정책 관련한 불확실성으로 꼽히는 만큼 금리 인상이 멈추면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물가 하락에 따른 인플레이션 완화는 경기침체 및 스태그플레이션 발생과 관련한 리스크도 낮출 수 있다.

모건스탠리는 전 세계적으로 소비자 수요 약세가 지속되는 반면 상품 재고는 늘어 유통점의 가격 할인이 이어질 것이라는 점을 소비자물가 상승률 완화에 핵심 배경으로 꼽았다.

인플레이션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국제유가 역시 내년 3월에는 올해 3월보다 약 11% 낮은 수준까지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