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에서 4번째)과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왼쪽에서 5번째), 류학희 롯데제과 상무(왼쪽에서 1번째), 여지영 SK텔레콤 부사장(왼쪽에서 2번째) 등이 11일 서울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앞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
[비즈니스포스트]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이 시작됐다.
하나금융그룹은 11일 서울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앞에서 ‘2022 모두하나데이’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해 각 관계사 CEO 및 임직원, 임직원 배우자들로 구성된 가족사랑봉사단과 여지영 SK텔레콤 부사장, 류학희 롯데제과 상무 등 약 350여명이 참석했다.
함영주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런 활동들이 긍정의 나비효과를 일으키길 바란다”며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행복과 나눔’이라는 모두하나데이의 의미가 사회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은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하나금융의 대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이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대면방식으로 열렸다.
하나금융 임직원은 앞으로 2023년 1월까지 약 2개월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하나금융은 모두하나데이를 맞이해 11일부터 한 달 동안 임직원과 손님이 함께 참여하는 ‘하나로 연결되는 모두의 기부 캠페인’도 실시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아동도서, 의류, 장난감 등을 기부할 있으며 기부 받은 물품은 선별작업을 통해 아동복지시설에 전달된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