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CC건설이 대전 서구에 건설하는 주상복합단지 ‘대전 에테르 스위첸’ 분양을 시작한다.
KCC건설은 4일 대전 서구 유성구 용계동 677-5번지에 견본주택을 열고 대전 에테르 스위첸 분양 접수를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 KCC건설이 4일부터 견본주택을 열고 대전 서구에 짓고 있는 주상복합단지 대전 에테르 스위첸 분양을 시작한다. < KCC건설 > |
대전 에테르 스위첸은 지하 5층~지상 최고 38층 2개 동으로 아파트 138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60실로 구성된다. 근린생활시설은 지상 1~3층에 마련된다.
아파트 청약일정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5일이다.
그 뒤 12월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대전은 앞서 9월26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비규제지역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면적별 예치금만 충족하면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1순위 청약자격을 얻을 수 있다. 주택 유무와 기존 당첨사실 여부 등에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대전 에테르 스위첸 주거형 오피스텔은 8일 청약접수를 받고 9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그 뒤 10일에는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주거형 오피스첼은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즉시 전매도 가능하다.
대전 에테르 스위첸은 주거 브랜드 스위첸 디자인 매뉴얼 2.0에 따라 시그니처 외관 디자인이 적용된다.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일조권을 확보했고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해 개방감과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고 KCC건설 측은 설명했다. 호텔식 분리형 욕실,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춘 펜트리에 고품격 마감재를 사용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피트니스, GX, 필라테스, 키즈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힐링 스페이스 등도 조성된다.
또 KCC건설의 고품격 특화설계인 ‘스위첸7’을 적용해 안면인식을 통한 공동현관문 자동열림,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지문인식을 통해 세대 현관문 열림이 가능한 원패스 시스템, 사물인터넷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대전 에테르 스위첸은 입지여건도 우수하다.
단지는 대전지하철 1호선 용문역 3번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대전 시내외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도산로와 계룡로를 통해 단지 진출입이 쉽고 호남고속도로지선 경부고속도로 천변도시고속화도로 등 진입도 편리하다.
교육시설로는 백운초, 괴정중, 대전서중, 괴정고, 대전외고 등이 있고 반경 1km 거리에 롯데백화점, 하나로마트, 한민시장이 있다.
지하철로 한 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둔산동에는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메가박스, 갈마복합문화센터(예정) 등이 있다. 대전광역시청, 서구청, 대전지방법원, 정부대전청사 등도 가깝다.
단지 남동쪽에 유등천이 흐르고 중촌시민공원, 남선공원 등 공원도 많다.
분양 관계자는 “대전 에테르 스위첸은 둔산 생활권을 지하철 한 정거장으로 누릴 수 있다”며 “특히 최근 분양가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 에테르 스위첸은 인근 분양단지들 가운데 합리적 가격에 선보이는 만큼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